사전투표 논란 정리와 코로나 확진자 투표방법!

지난 3월 4,5일 20대 대선의 사전투표가 이루어졌습니다

다가오는 9일에는 본투표가 이루어지고 20대 대통령의 주인공이 결정되죠

최대한 공정하고 잡음없이 이뤄져야 하는 대선, 그런데 이번에는 사전투표에서 확진자 투표에 잡음이 발생했습니다

어떤 일이 있었는지, 3월9일 본투표 때 확진자들은 어떻게 투표해야 하는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

 

[확진자 투표] 사전투표 확진자투표 어떤 논란이 있었나

 

사전투표 때 확진자 투표는 좀 특이한 방식으로 이루어 졌습니다

일반 유권자들처럼 기표 후 바로 투표함에 넣는 방식이 아닌

비닐봉투 등에 넣은 후 이를 투표운영진이 따로 처리하는 방식이었죠

 

이처럼 생전 처음있는 방식으로 투표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투표하라고 받은 투표용지에 이미 기표가 돼있다던가

투표 후 용지를 넣으라고 받은 봉투에 이미 기표가 돼있는 다른 투표용지가 있다던가 하는 일이 발생했죠

 

 

 

 

---

 

[확진자 투표] 부정선거?

 

저번 총선에서도 선거 운영관련해서 잡음이 좀 있었는데 

이번 대선에서도 또 다시 안좋은 일이 일어나자 부정선거 아니냐는 말도 나옵니다

상당히 민감한 주제라 말하기 조심스럽지만

확증이 없는 이상 함부로 부정선거라고 말하긴 힘들다고 봅니다

유래없는 펜데믹 상황에서의 특수한 방식으로 이뤄진 선거방식이기 때문에 발생한 실수다...라고 볼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

 

[확진자 투표] 3월 9일 본투표 확진자투표는?

 

사전투표에서 이렇게 잡음이 발생하자 본투표는 방식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오후 6시 일반인 투표가 종료된 후에 확진자분들은 투표가 가능하며 7시 반까지 투표 가능합니다

투표외출은 5시반부터 허용됩니다. 그 전에 외출시 자가격리 위반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투표는 일반투표와 똑같이 투표함에 직접 투표용지를 넣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사전투표 때 처럼 비닐봉투에 넣는다던가 하는 과정이 사라진거죠

일반 투표와 같은 방식이라 혼란이 훨씬 적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

 

[확진자 투표] 확진자 투표, 문제는 없을까?

 

현재 예상으로 본투표 당일 코로나 자가격리자 중 유권자는 약 90만명 내외로 예상됩니다

인원이 워낙 많다보니 유권자가 투표권을 제대로 행사하지 못할까 하는 걱정도 있는데요

사전투표가 이뤄졌기도 하고, 확진자도 정해진 시간에 정상적으로 투표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를 최소화 시키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확진자와 조금이라도 접촉할 수밖에 없는 투표관리인들의 경우

보호구를 지급하여 감염 가능성을 최대한 차단한다고 합니다

 

 

 

 

 

---

 

[확진자 투표] 

 

사상 초유의 사태로 투표 모습도 어수선하네요

모두의 투표권은 소중한 만큼 사전투표도, 확진자 투표도 문제 없이 잘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은 투표 하셨나요? 아직 안하셨다면 3월 9일 꼭! 한표 행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