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LCK 스토브리그 시작 (11월22일)

2022 LCK 스토브리그가 바로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현재까지 진행상황을 간단히 정리해보겠습니다

[2022 LCK 스토브리그] 진행상황

탑 : 너구리(담원), 버돌(담원), 소드(프레딧), 모건(프레딧), 도브(샌드박스), 킹겐(DRX), 라스칼(KT), 칸나(농심)
정글 : 엄티(프레딧), 영재(젠지), 표식(DRX), 크로코(샌드박스), 기드온(KT), 엘림(광동), 온플릭(한화)
미드 : 라바(프레딧), 제카(DRX), 아리아(KT), 페이트(광동), 카리스(한화), 비디디(농심)
원딜 : 레오(광동), 룰러(젠지), 덕담(담원), 태윤(DRX), 프린스(샌드박스), 엔비(샌드박스), 데프트(DRX), 테디(광동), 쌈디(한화), 처니(한화), 고스트(농심)
서폿 : 에스퍼(T1), 딜라이트(프레딧), 리헨즈(젠지), 베릴(DRX), 라이프(KT), 호잇(광동), 뷔스타(한화), 눈꽃(농심), 에포트(농심)

좀 주목할만한 선수들은 굵게 처리 해봤습니다

올해 FA 시장에 선수들이 정말 많이 나왔네요...FA 선수들로만 팀 몇개는 만들겠습니다

팀별로 작년 주전선수 중 남은 선수들을 정리해봤는데요

이렇게 보니 올해 진짜 선수 물갈이가 역대급이라는게 더 눈에 보입니다

주전을 모두 지킨팀은 T1 단 한팀이구요

서머 우승 젠지도 바텀듀오가 나갔고

롤드컵 우승에 빛나는 DRX는 전원 FA... 14년 삼성 이후 롤드컵 우승팀의 공중분해가 다시 일어날 수 있겠습니다

농심은 가장 빠르게 2023 로스터를 발표했는데요, 전원 2군 선수들로 채웠습니다

올해 투자에 비해 성적이 별로였기에.. 이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 상황이 좋지 않고 그동안 2,3군 유망주에 팀들이 꾸준히 투자를 해왔기 때문에

올해는 작년 제작년과 상황이 많이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팀들이 비싼 몸값의 선수들에 목매달지 않고 몸값 흥정을 하거나 여차하면 2군 선수들을 콜업하는 경우가 많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글을 쓰고있는 와중에 농심은 아예 전원 2군출신으로 구성한 로스터를 발표하기도 했구요

LPL등으로 선수유출이 많이 일어나는거 아닌가 걱정도 되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겠죠...

내일은 또 어떤 소식이 들릴까요?